현재 베트남 여행 중 당일 코스로 12인승 리무진 여행사 차량 타고 닌빈, 짱안, 항무아를 하루에 다녀오는 당일 투어는 베트남 여행 중에서도 손꼽히는 특별한 경험으로 기억이 되었습니다. 이 지역은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적인 분위기를 간직한 곳으로, 베트남 하노이에서 당일치기 투어로 다녀오기 좋은 코스입니다. 아침 일찍 출발해 저녁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알차게 짜인 여행이라 피곤하지만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이 사진은 닌빈 시내 사진으로 직접 찍었습니다. 베트남의 숨겨진 보석이라고 하는데 도시가 잘 발달된 거 같네요. 베트남 닌빈은 ‘육지 하롱베이’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하더라고요. 크고 작은 석회암 산맥이 논과 강을 배경으로 펼쳐져, 마치 그림 속 풍경을 걷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투어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딘 왕조와 레 왕조의 옛 수도였던 화르(Hoa Lu)였습니다. 이곳에서 옛 왕조의 유적을 둘러보며 베트남의 깊은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진도 많이 찍어서 기억에 남더라고요.
이곳은 짱안이라고 하는데 강 위에서 만나는 평화를 사진으로 담아 봅니다.
베트남 짱안(Tràng An)은 닌빈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다들 한 목소리로 말하더라고요. 노를 저어주는 1인이 4인을 태우고 작은 배 한 척으로 강 위를 유유히 떠다니며 동굴과 절경을 감상하는 시간은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베트남 현지인이 배를 젓는 동안 주민의 노랫소리가 배경을 채우며, 석회암 동굴 안으로 들어갈 때는 고요하고 신비로운 분위기가 압도적이었습니다. 사진으로 기록을 남기기도 했지요. 물 위에서 반사되는 하늘과 산의 모습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한 아우라였습니다.
이곳은 항무아 라고 하는데 산을 오르면 보이는 전경 닌빈을 내려다보는 모습은 장관입니다.
장시간 차에 앉아 있으니 힘들어요. 오후 햇살 받으며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항무아(Hang Múa)였습니다. 500개가 넘는 계단을 올라 정상에 도달하면 전경이 비경된다고 하는데 짱안과 닌빈의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특히, 정상에 서 있는 용 조각상은 사진을 찍기에 완벽한 배경이 되었죠. 하지만 안전장치가 없다 보니 돌계단은 상당히 위험해 보였답니다. 비록 계단을 오르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정상에서 맞이한 풍경은 나의 터지는 다리통 고통을 상쇄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초록빛 논과 산이 어우러진 모습은 베트남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만족도 높은 여행이었고 피곤했지만 보람 있는 여행이었습니다.
당일 투어의 장점
베트남 여행 갈 때 매번 느끼는 거지만 당일 투어의 가장 큰 장점은 시간 관리가 효율적이라는 점입니다. 현지에서 만나는 가이드가 모든 일정을 조율해 주어 이동과 방문 장소 간의 혼란이 전혀 없었습니다. 또한, 짧은 시간 동안 닌빈, 짱안, 항무아의 매력을 모두 경험할 수 있었던 점도 좋았고요. 한국에서 예약하고 현지에서 만나 투어 버스 안에서 다른 여행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즐거웠습니다. 인도, 인도네시아, 미국, 한국 이렇게 4개국 여행자 11명과 함께 함께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베트남 하노이 여행 가면 다시 가고 싶은 여행 코스인 이유는?
이번 여행은 저에게 베트남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하게 해 준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닌빈의 풍경은 단순히 사진으로 담기엔 부족함이 느껴질 만큼 아름다웠습니다. 더운 날씨 인정하고 만반의 준비를 한 다음에는 조금 더 여유로운 일정으로 좋은 차량과 좋은 가이드와 함께 투여할 수 있는 곳을 찾아보고 싶습니다. 짱안에서 더 긴 코스를 선택하거나 닌빈에 2박 정도 더 머물며 현지의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베트남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닌빈 당일 투어를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한국에서 예약하고 출발하면 숙소 인근에서 픽업서비스를 하기 때문에 숙소+투어 픽업 장소 잘 선택하는 요령도 중요하고요. 이번 여행지 아름다움은 직접 경험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